지금까지 분리수거 방법을 잘 안다고 확신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절반은 아주 틀리게 하고 있었더라구요...! 2025년 분리수거 기준 변경 안내문이 붙은지 오래되었지만, 자세히 볼 생각을 안하다가 최근에서야 엘리베이터에 붙은 공고문을 보고 적잖이 충격받았답니다😅
분리수거 방법을 나름 잘 안다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물로 씻고 비닐 떼고는 했지만, 이제는 '라벨 제거, 종이팩 분리, 완전 건조'까지도 해야 한다니. 처음엔 헷갈렸지만 직접 해보니까 생각보다 쉽고, 생활도 깔끔해져서 괜찮더라구요. '나는 분리수거를 잘 하고 있었을까?' 싶으셨다면, 지금부터 2025년 분리수거 방법 하나하나 확인해보시길 바랄게요!
1. 어디서 어떻게 알게 됐는지부터 이야기할게요
얼마 전에 분리수거를 하러 나갔다가, ‘투명 페트병 비닐과 같이 버리면 안됨’이라고 아주 크게 쓰여있는 문구를 보고는 "나는 잘하고 있군!" 하고 자세히 읽어봤죠! 그런데, 그 옆에 '완전 건조 후 버려주세요' 라고도 쓰여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건 몰랐던 사실이었어요. 아침에 급하게 물로 헹궈서 바로 갖다버린 적도 있었거든요. 그날 이후, 집에 돌아오자마자 제 분리수거 방법부터 다시 차근차근 점검하게 되었답니다.
2. 2025년 분리수거 방법 요약표
| 분류 항목 |
기존 방식 |
2025년 변경 내용 |
| 플라스틱 용기 |
물로 헹궈 배출 |
라벨 제거 + 완전 건조 필수 |
| 종이팩(우유팩) |
일반 종이와 함께 배출 |
별도 분리 후 지정 수거함에 배출 |
| 투명 페트병 |
비닐류와 함께 배출 |
비닐과 분리해서 단독 배출 (내용물 완전 제거) |
| 아이스팩 |
일반 쓰레기 |
동 주민센터 및 일부 아파트에 별도 수거함 운영 |
| 스티로폼 |
내용물만 제거 |
테이프, 스티커까지 제거 필수 |
3. 저처럼 헷갈렸던 분들 많을 거예요
저는 특히 아이스팩이 일반 쓰레기라는 줄 알고 그냥 버렸던 게 찔리더라고요. 게다가 종이팩! 일반 종이와 다르게 분리해서 따로 모아야 한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 제거와 라벨까지 떼고 비닐이랑도 분리해서 따로 배출, 그리고 완전히 건조시켜서 배출해야 한다고 하니 ‘이제는 분리수거 방법도 공부해야 하는 시대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알아보고 정보를 찾고 하다보니까, 다양한 꿀팁들도 알게 되었어요! 아래에서 바로 공유해볼게요ㅎㅎ
4. 2025년 분리수거 기준에 맞춘 실전 꿀팁!
📦 1. 택배 박스 송장, 스티커 떼는 법
- 헤어드라이기 뜨거운 바람으로 송장 부분 5초 정도 쐬기
→ 스티커 접착이 약해져서 한 번에 ‘쏙’ 떨어져요.
- 주방세제+따뜻한 물 살짝 적셔 문질러도 효과 좋아요.
- 스티커 자국 남으면 물파스나 아세톤 살짝 묻혀 닦기!
🧴 2. 라벨 쉽게 떼는 음료 페트병
- ‘에코 라벨’ 표시 확인
→ 2025년 기준, 대부분 음료·생수에 재활용 쉬운 절취선형 라벨이 있어요.
절취선 따라 잡아당기면 접착제 없이 쏙 떨어져요.
- 안 떨어지는 라벨은 따뜻한 물에 5분 담갔다가 제거하거나, 스티커 제거제 하나 구입해서 유용하게 사용해요.
→ 라벨과 접착제가 부드러워져서 떼기 쉬움!
📑 3. 종이류 분리수거 시 주의!
- 종이컵은 세척 후 종이로 분류, 물기 있으면 폐기 대상
- 영수증, 코팅지, 라벨지는 일반쓰레기
- 포장 종이도 ‘코팅된 종이’는 분리 안 돼요! (반짝거리면 일반 쓰레기)
🍱 4. 음식물 쓰레기 vs 일반 쓰레기 헷갈릴 때
| 음식물쓰레기 |
일반쓰레기 |
| 과일 껍질 (바나나, 수박 등) |
복숭아·호두·밤껍질, 견과류 껍데기 |
| 생선 뼈, 닭 뼈 |
소·돼지 뼈 |
| 채소 껍질 |
옥수수대, 파인애플 뿌리 |
🧻 5. 화장품 용기, 용기류 이렇게 분리해요
- 내용물 비우기 → 헹군 후 배출 (2025년 기준)
- 펌프는 ‘플라스틱’ / 유리병은 ‘유리’ / 메탈 뚜껑은 ‘캔류’
🥤 6. 아이스컵 / 일회용 컵은 뚜껑과 분리 후 버리기
- 투명 플라스틱 컵은 라벨 제거하고 ‘플라스틱류’
- 빨대는 일반쓰레기! (재활용 안 됨)
🌟 분리수거함 근처엔 이걸 구비해두세요 !
분리수거 방법 어떻게 해야 편하게 하지? 생각하다가, 요렇게 몇 가지를 구비해놓고 쓰는데 아주 좋더라구요. 분리수거 해야 할 쓰레기들도 쌓아두지 않고 바로바로 하게 돼요! 한번에 하려면 더더 하기 싫은거 아시죠? 도구 하나만 갖다놔도 금방 정리 해버리게 되더라구요.😁
- 헌 칫솔이나 주방용 스크래퍼 : 라벨 제거용으로 딱!
- 스티커 제거제 : 스프레이 형식으로 된 건데, 유독 잘 안떼지는 라벨 제거하기에 굿
- 장갑 : 칼이나 가위 사용할 때 손 보호 차원
- 미니 핀셋 : 손톱으로 안떼지는거 쉽게 제거
- 미니 드라이기 : 조그만한 드라이기인데, 빠르게 물기 건조해야 할 때 필수
- 가위/작은 칼 : 박스 정리, 분리수거물 자를 때 유용
5. 직접 해보니 이런 변화가 생겼어요
✔️ 쓰레기 배출 전에 한번 더 ‘체크’하는 분리수거 습관이 생겼어요.
✔️ 일반 쓰레기봉투 부피가 눈에 띄게 줄어요!
✔️ 매번 사야 하는 쓰레기봉투 가격도 아낄 수 있어요.
✔️ 분리 도중에 음식물이나 오염된 물품이 섞이지 않아 집 안 위생도 더 좋아졌어요.
✔️ 예전보다 분리수거 시간이 좀 늘긴 했지만, 오히려 집안이 더 정돈되는 느낌이에요.
6. 분리수거 방법 헷갈릴 때 ?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정보를 굉장히 많이 찾아봤는데도, 아직도 헷갈리는 쓰레기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발견한 곳인데요. 바로 쓰레기 백과사전 블리스고라는 플랫폼이에요!
오늘의 인기 쓰레기?들을 알려줘서 빵 - 터졌는데, 이게 정~말 유용하더라고요!ㅋㅋ
정확하게 분리배출 하는 방법이나 유용하게 재활용 하는 방법까지 알려줘서 한번씩은 꼭 들어가서 보게 돼요. 어플 깔아놓으면 더 편해서 애용중이라 공유해보아요 :-)💜
쓰레기 백과사전
🔺쓰레기 백과사전 어플 여기서 확인하세요🔺
환경을 지키는 일은 거창한 캠페인보다, 이렇게 작고 사소한 습관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2025년 새 기준은 까다로워 보이지만, 알고 나면 생각보다 단순하고 실천 가능하답니다.
오늘 저처럼, 아파트 한켠에서 우연히 마주한 안내문 하나로 삶의 작은 변화가 시작될 수도 있어요. 여러분도 ‘나 하나쯤이야’가 아닌 ‘나부터라도’의 마음으로 함께 실천해보시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쓰레기 백과사전 블리스고에서 눈에 들어왔던 문구 하나 공유하면서 글 마무리 할게요!
출처 : 쓰레기 백과사전 블리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