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관매도 배편 예약 방법부터 시간표, 요금, 즐기는 팁까지 2025년 최신 정보로 정리해드릴게요. 관매도 여행 계획 중이라면 확인해보세요!
목차
1. 진도 관매도 기본 정보
진도 관매도는 아직 상업화되지 않은 청정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섬이에요. 유난히 맑은 바다, 신비한 바위 지형, 그리고 고요한 숲길까지! 관매 8경이라 불리는 풍경들은 보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오죠.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진짜 힐링이 필요한 분들에게 이만한 여행지가 또 있을까요?
하지만 관매도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배편 예약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타야 하는지 모르고 가면 낭패 보실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진도에서 관매도로 들어가는 배 시간표, 예약 방법, 항구 위치까지 전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이 글만 끝까지 보시면 준비는 끝입니다.
2. 진도 관매도 배편 예약 방법 & 요금 정보
관매도로 가는 배는 전라남도 진도군의 팽목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하며, 운항은 ㈜진도연안해운에서 맡고 있어요. 한국해운조합의 공식 예매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관매도’ 또는 ‘진도-관매도’ 노선을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예매 사이트: KSA 한국해운조합 여객선 예매
- 예약 가능 기간: 출항일 기준 약 2주 전부터 오픈
- 요금:
- 대인 편도: 약 12000~14000원 (배편 예약 시, 요금 조회 가능하며, 선사에 따라 요금이 살짝 차이납니다.)
- 운항 횟수: 하루 평균 1~2회(왕복)
- 출항 시간: 오전 07:30 또는 08:00경 (변동 가능)
- 소요 시간: 약 45~55분 (해상 상황에 따라 달라짐)
- 결항 여부: 진도항 매표소 전화 문의 (☎ 061-544-8989)
✔️ 관매도 배편은 기상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풍랑주의보나 안개로 인해 당일 결항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출발 2~3일 전에는 반드시 예매 사이트에서 운항 여부를 확인하셔야 해요.
그리고 관매도 노선은 왕복권이 따로 판매되지 않기 때문에, 진도 > 관매도, 관매도 > 진도 각각 따로 편도로 예약하셔야 합니다. 한 가지 더! 비수기에는 현장 예매도 가능하지만, 성수기인 5~8월이나 연휴 기간에는 매진이 빠르게 이루어지니 최소 3~5일 전에는 미리 온라인으로 예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3. 진도항 위치 & 주차 정보 (자가용·대중교통 이용 팁)
관매도로 들어가는 배편은 모두 전남 진도군 팽목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이곳은 진도 읍내와는 약간 떨어져 있는 지역이라, 자가용 또는 군내버스를 이용해 이동하셔야 해요.
-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팽목항길 24 (내비게이션에 ‘팽목항 여객선터미널’ 또는 ‘팽목여객선터미널’로 검색하면 정확하게 안내됩니다.)
자가용 이용 시
팽목항에는 무료 공영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요. 차량을 항구에 두고 다녀오시는 여행객분들이 많아 장기주차도 부담 없이 가능하지만, 여름 성수기나 주말 오전 시간대에는 주차 공간이 빨리 차는 편이니 일찍 도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주차요금: 무료
-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 추천 도착 시간: 오전 6시 30분~7시 이전
대중교통 이용 시
진도버스터미널에 도착하신 후에는 팽목항 방향 군내버스를 타고 약 25~30분 정도 이동하시면 됩니다. 단, 버스 배차 간격이 1~2시간 정도로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표를 꼭 미리 확인해두셔야 해요.
- 버스 요금: 약 1,200원 내외 (현금 기준)
- 배차 간격: 60~120분 간격
- 승차 위치: 진도터미널 앞 시내버스 정류장
혹시 버스 시간이 맞지 않거나 짐이 많다면 진도터미널에서 택시 이용 시 약 15분, 요금은 약 12,000원 내외로 팽목항까지 이동 가능합니다.
4. 관매도 배편 예약 & 탑승 시 주의사항 5가지
1. 편도만 예약된 줄 모르고 돌아오는 배편 놓치는 경우
관매도 노선은 왕복 예약이 불가능하고, 모두 편도로 따로 예매해야 해요. 많은 분들이 진도 > 관매도만 예약하고 안심하다가, 돌아올 때 현장 매표소 마감이나 조기 매진으로 귀환 못 하는 경우가 있어요. 반드시 들어가는 배와 나오는 배를 각각 예약해두세요.
2. 신분증 미지참 시 탑승 거부될 수 있음
관매도는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일부 운항사에서는 실명 확인용 신분증 제시를 요구합니다. 특히 모바일 예매자일수록 확인율이 높기 때문에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1개는 필수로 챙기세요.
3. 현장 매표 마감 시간이 출항 시간보다 빠르다
출항 5분 전까지 매표하면 되겠지~ 하고 갔다가 낭패 보시는 분 많아요. 보통 출항 15~20분 전부터 승선 절차가 시작되며, 매표소도 출항 10~15분 전엔 마감되기 때문에 최소 30분 전 도착이 안전합니다. 특히 여름철엔 대기 인원이 많아지기 때문에 40분 전 도착하시는 걸 권장드려요.
4. 기상 문제로 사전 예매했어도 결항될 수 있다
모바일로 예약했다고 100% 탈 수 있는 건 아니에요. 풍랑주의보·짙은 안개·해무가 발생하면 당일 아침에도 배가 예고 없이 결항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환불은 되지만, 당일 이동 일정은 무조건 캔슬되니 꼭 전날 기상 예보 + 해운사 공지 확인하세요.
5. 승선 인원 초과 시 예약자 우선, 현장 대기자는 탈 수 없다
비수기에는 현장 예매도 가능하지만, 승선 정원 제한이 있는 소형 여객선이라서 모바일 예약자 우선 탑승입니다. 특히 단체여행객 많은 시즌엔 현장 대기자 전원 입항 불가되는 경우가 있어요. 현장 가서 표 사면 되겠지~는 절대 안 됩니다.
5. 관매 8경 중 꼭 봐야 할 5곳
- 관호해수욕장
관매도의 대표 명소! 새하얀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해변으로, 여름철엔 물놀이와 캠핑 명소로도 인기예요. - 곰솔숲길
300년 된 해송들이 병풍처럼 펼쳐진 산책로. 바다와 숲이 함께 어우러진 분위기가 정말 힐링 그 자체입니다. - 노적봉
관매도에서 가장 높은 바위산. 적을 막기 위해 쌓아올린 듯한 형상이라 ‘노적봉’이라 불리며, 정상에서 보는 섬 풍경이 장관이에요. - 신비의 바위
해안가에 위치한 바위인데, 파도와 햇빛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 보이는 현상으로 유명해요.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 - 관매마을 해안길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 코스로, 조용한 마을 풍경과 어우러져 관매도의 일상을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6. 관매도 여행 코스 추천 (1박 2일)
Day 1: 도착 & 관매 4경 중심 산책
| 시간대 | 일정 |
| 07:00~08:00 | 진도 팽목항에서 배 탑승, 관매도 입도 |
| 08:30~09:00 | 숙소 체크인 or 짐 보관 (민박집) |
| 09:00~10:30 | 관호해수욕장 산책 + 물놀이 (에메랄드빛 바다 감상) |
| 10:30~12:00 | 곰솔숲길 트레킹 - 시원한 소나무 터널 산책 |
| 12:00~13:00 | 민박에서 점심 식사 (사전 예약 필수) |
| 13:00~15:00 | 노적봉 등산 or 전망대 산책 - 섬 풍경 파노라마 감상 |
| 15:00~17:00 | 신비의 바위 + 마을 해안길 산책 - 사진 스팟 다수 |
| 17:00~18:30 | 숙소 복귀, 샤워 및 휴식 |
| 18:30~19:30 | 관매마을 노을 감상 - 날씨 좋을 땐 섬 전체가 황금빛 |
| 20:00 이후 | 민박 저녁 식사 + 별 보기 (손전등 꼭 챙기기) |
Day 2: 여유롭게 자연 만끽 & 귀항 준비
| 시간대 | 일정 |
| 07:00~08:00 | 아침 식사 (민박 제공 or 간편식 준비) |
| 08:00~09:30 | 갯벌 체험 or 해변 산책 - 물때에 따라 조절 가능 |
| 09:30~10:30 | 숙소 정리 및 짐 정리 |
| 11:00 전후 | 관매도 선착장 도착, 배편 탑승 후 진도 팽목항으로 복귀 |
- 관매도는 상업시설이 거의 없기 때문에 도시락, 간식, 생수 등은 여유 있게 챙기시길 추천드려요.
- 민박 예약 시 식사 포함 여부와 체크인 가능 시간도 꼭 확인하세요.
- 배 시간표는 출항일 기준 최소 2일 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이 코스를 따라가면 관매도의 주요 명소는 물론, 조용한 분위기에서 섬 특유의 감성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어요. 특히 해질 무렵의 관호해수욕장과 마을 언덕에서 보는 노을은 저도 직접 보자마자 너무 감동받고 놀랐던 관매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니까 절대 놓치지 마세요!
7. 관매도 여행 팁: 이것만 알면 완벽한 여행!
1. 보조배터리는 필수! 휴대폰 충전이 어렵습니다
관매도에는 카페나 상점, 공공시설이 거의 없어 외부에서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사실상 없습니다. 숙소에서만 충전 가능하기 때문에, 보조배터리 1~2개는 꼭 챙기세요. 전날 배터리 풀 충전은 기본이죠!
2. 도시락과 간식은 미리 준비해 가세요
관매도는 식당이 거의 없고, 대부분 민박에서 식사 제공이 포함된 형태입니다. 하지만 당일치기 여행객이나 노쇼 대비로 식사가 안 되는 날도 있기 때문에, 도시락이나 간단한 먹거리(샌드위치, 컵라면 등)는 사전에 준비해 가시면 든든해요. (관매도 식당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세요!)
3. 운동화 or 트레킹화 필수! 슬리퍼는 절대 금물
관매도는 바위길, 흙길, 해안산책로, 숲길 등 다양한 지형이 섞여 있어요. 특히 곰솔숲이나 노적봉, 해안길 트레킹 시 미끄러지기 쉬운 구간도 있어요. 편한 샌들이라도 발목 고정 안 되는 신발은 비추! 운동화나 트레킹화가 가장 안전하고 편합니다.
4. 아이와 함께라면 ‘물때표 체크’는 필수입니다
관매도에서는 물때에 맞춰 갯벌 체험이 가능합니다. 조간대가 드러나는 시간대가 정해져 있어, badatime.com에서 여행일 물때를 미리 확인해두세요. 게, 조개, 바닷물고기까지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라면 최고의 추억이 됩니다! 또한,
5. 현금 꼭 챙기세요! 카드 안 되는 곳 많습니다
배편이나 진도 시내는 카드 사용이 가능하지만, 관매도 안에서는 대부분 현금만 받는 민박이나 판매점이 많습니다. 카드만 믿고 갔다가 물 한 병도 못 사는 경우도 있어요. 특히 민박, 간이식당, 잡화점 등에서는 현금이 유일한 결제수단이 될 수 있으니, 소액 현금을 충분히 챙겨가시는 게 좋아요.
6. 배를 놓치면 당일 재탑승 불가합니다.
관매도는 하루에 1~2회만 운항하는 소형 연안여객선 노선이기 때문에, 배를 놓치면 당일 복귀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특히 오후 배편은 대부분 빠르게 마감되므로, 반드시 출항 시간보다 최소 30~40분 전에 팽목항 도착을 권장드려요.
7. 반려동물 동반은 사전 문의 필수입니다.
일부 민박집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지만, 사전 문의는 필수입니다. 배편의 경우 소형견은 케이지에 한해 승선이 가능하나, 중형견 이상은 탑승이 제한될 수 있어요. 항구와 숙소 모두 각각 확인하시고 이동하세요.
8. 해수욕장 물놀이 포인트는 미리 체크하세요.
대표적인 관호해수욕장 외에도 섬 동쪽 곰솔숲 아래 소형 해변이나, 관호 선착장 주변 바위 구간에서 가볍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단, 이곳들은 안전요원이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수심 변화에 주의하셔야 하며, 특히 아이 동반 시 보호자 동행은 필수입니다.
8.마무리
관매도는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전히 쉬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매력적인 섬입니다. 사람 손이 많이 닿지 않은 만큼, 바다와 숲, 바위가 만들어내는 고요한 풍경이 압도적이고, 조용한 해안길을 따라 걷기만 해도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가족 단위는 물론 1인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국내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죠.
하지만 관매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먼저 챙기셔야 할 게 바로 배편입니다. 배가 하루에 1~2회뿐이고, 결항이나 매진도 잦기 때문에 진도 관매도 배편 예약은 출발 최소 3~5일 전에는 꼭 마쳐야 해요.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당일 입도가 어렵고, 현장에서는 왕복권이 따로 없어서 돌아오는 시간표까지 각각 챙기셔야 합니다. 예약은 한국해운조합 공식 사이트에서 간단히 할 수 있으니 미리 시간표를 확인해두는 걸 추천드려요.
진도 팽목항까지의 교통편, 주차 정보, 관매도 숙소, 여행 코스까지 이 글에서 하나씩 정리해드렸으니 이제 남은 건 여러분의 일정만 확정하는 일이겠죠. 관매도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배편 예약부터 여유 있게 준비해세요. 이 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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